음악협회 Arche Musica 제2회 정기연주회 ‘가면속의 아리아’
2019년 04월 30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음악협회 Arche Musica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연주회의 주제는 ‘가면속의 아리라’인데요, 오페라 & 뮤지컬의 아름다운 감동의 아리아로써 모든 것을 다 주고 가는어떤 음악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연주회가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러브월드에서 준비 중인 다문화 아동 발달 치료를 위한 비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중에는 특히 발달지연 아동들이 많은데요. 양육환경이 아이들의 뇌 발달에 충분한 자극을 주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발달이 지연된 아동들은 언어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치료 과정을 가져야 하는데, 부모님들이 이러한 것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알고 계시더라도 비용적인 면에 부담을 느끼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놓치게 되어 더 큰 부작용을 얻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러브월드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원활히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취지에 공감해 주신 러브월드 합창단 지휘자 전영호 교수님께서 이번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을 아이들의 발달치료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치료를 돕고 싶다 하시는 분들!! 음악회 티켓을 구매해주시면 되는데요, 정가는 3만 원이지만 (소곤소곤) 러브월드로 연락 주시면 2만 원에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지급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