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지원사업] 당신의 아름다움을 열어드립니다! ‘블링키’

안녕하세요 러브월드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의정부청소년센터에서는 또 다른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시작했는지 한 번 볼까요?? GO GO!!

의정부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여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름하여 ‘블링키’!!
블링키는 ‘당신의 아름다움을 열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여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무료 교실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무료 교실을 열기 전,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고 홍보할 수 있는 자료들을 만들며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무료 교실이 열린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덥지만 직접 발로 뛰어가며 홍보도 했답니다.

 7월 14일, 총 네 번의 수업 중 첫 번째 수업인 귀걸이, 귀찌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과연 학생들이 많이 올까 걱정했지만, 10명 정도의 인원을 받아서 진행하려고 했던 수업에 두 배 이상인 21명이 센터를 찾아주었습니다!!

모두들 처음이라는 것에 대해 긴장과 설렘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는데요,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 조금은 서투른 손길로 어떻게든 스스로 만들어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노력과 선생님의 작은 도움으로 모두들 예쁜 귀걸이와 귀찌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난 7월 21일, 두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수업에서 함께 만들 액세서리는 폰 케이스였습니다. 너무나도 더운 날씨라 많은 걱정을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첫 번째 수업처럼 많은 친구들이 센터를 찾아주었답니다.

꼼지락꼼지락,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기만의 폰 케이스 완성!

8월 4일, 8월 11일 두 번의 수업이 남았는데요, 남은 두 번의 수업에는 또 다른 액세서리를 만들게 된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또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항상 청소년들에게 정해진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따라야만 옳은 것처럼 대해왔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 길이 맞는 것만은 아니었고, 그 길이 옳다고 누구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청소년들을 그 길에 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공감해줌으로써 그들이 택한 그 길을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의정부청소년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의 각기 다른 관심사와 취미에 함께 공감해주며 그것들을 올바르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어른들이 응원하고 도와주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러브월드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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