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월드]아시아 청년들과 함께한 서울시티투어

안녕하세요 러브월드입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수리에서 Asian Youth Conference가 진행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총 4개국에서 약 100명의 청년들이 모였는데요,
청년들은 이 컨퍼런스를 통해 나와 다른 나라에서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같은 시대 속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각 나라의 리더들로 성장 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리더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러브월드는 그 중 7월 5일 하루의 시간을 컨퍼런스에 참여한 청년들과 보낼 수 있었는데요, 그 시간을 서울시티투어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시티투어는 한국청년들이 가이드가 되어 서울의 유명한 곳을 함께 가고 음식을 먹으며 한국 문화를 조금이나마 직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정식 가이드가 함께한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설명보다는 함께 웃고 즐기며 교제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코스는 팀마다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었는데요, 북촌한옥마을, 국립민속박문관, 경복궁, 코엑스 등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했습니다. 투어는 각 나라별 청년들과 한국인 청년 4~5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하루 동안 함께 움직였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갑자기 어딘가를 놀러 간다는 것이 처음에는 모두 어색한듯 했습니다.
게다가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이라니…!!

그러나 친해지고 싶은 마음과 마음이 통했던 걸까요? 처음에 어색하고 어려워했던 모습은 금방 사라지고 모두 친해져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놀기에 바쁜 모습이였습니다ㅎㅎ

네팔팀
베트남1팀
베트남2팀
캄보디아팀

도착하는 장소마다 각국 청년들의 감탄과 카메라 셔터는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그들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에 반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한국 청년들의 어깨는 한껏 올라간듯 했습니다.
우리한테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곳이  그들에게는 새롭고 신기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도 이 청년들의 나라에 가서 그들의 문화를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동안 서울의 주요명소를 둘러보는 힘든 일정에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무거워보였지만 마음은 한없이 들떠보였습니다. 비록 하루동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헤어짐의 시간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언제가될지 모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그렇게 시티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이 날의 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지만 러브월드는 이 만남을 이대로 끝내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많은 연결이 오고가는 이 시대 속에서 소통과 협력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시티투어를 통해 만난 이 인연이 계속되어 우리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함께 나아간다면 이 청년들은 각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써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가도록 러브월드는 이 청년들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러브월드의 노력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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