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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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러브월드(이하 러브월드)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외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는 구호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러브월드와 함께 수행해나갈 사업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는 ‘사랑의 학용품 나누기’이다. 사랑의 학용품 나누기는 현재 러브월드가 필리핀에서 운영 중인 보육센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러브월드와 위원회는 필통, 연필, 공책 등 10종의 학용품을 약 2만여 개 이상을 보육센터에 전달했다.

러브월드의 유인우 국장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국내외 취약계층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러브월드는 필리핀에서 보육센터를 통해 2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아이들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던 엄마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  kdy1952@naver.com

2017.11.30 작성